인사말

인사말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히려 우리는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활동을 통하여 협동과 연대를 강화하면서 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한층 더 견고한 협동과 연대를 통하여 사회적경제가 대안경제로서 우리 사회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나가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오랜 숙원 속에 많은 분들이 입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해 주셔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현재 사회적경제기본법이 제정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터널의 끝에서 밝은 햇빛을 보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기 위하여 마지막까지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고, 나라마다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도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고 현재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재난이나 위기가 발생하면 어김없이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사회적경제는 이러한 위기에서 빛을 발하며 불평등한 사회를 치유하며 공동체를 강화하는 역할에 가장 적합한 대안경제라는 것을 역사적으로 증명해 왔습니다.

사회적경제의 역사성을 다시 한번 실현하는 여정이 결코 쉽지 않겠지만, ‘더불어 함께한다면 불가능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지만, 하나하나 차곡차곡 튼튼한 토대를 쌓으며 건강하게 뿌리가 내리도록 지혜를 모아나갔으면 합니다.

이러한 여정의 출발점에서 사회적경제의 건강하고 튼튼한 기초를 다지기 위하여, 우리 스스로의 자조금융을 활성화시키고 사회적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단체신협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거의 1년 가까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아무쪼록 회원 여러분들의 슬기로운 지혜가 모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현장에서 항상 고군분투하시는 사회적경제 구성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유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