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지난 2017년 11월 22일에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위해

회원 단체 및 범사회적경제 주체들과 기본법 시민행동을 발족하였습니다.

시민행동은 입법을 촉진하기 위해 기재위 소속 위원에 대한 입법 촉구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2017년,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제대로 다루어지지도 않은체 국회 회기는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우리사회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이 그 사명에 부응하도록 호명하며,

연대와 협동의 전략을 통해 우리사회의 경제 패러다임을 사람중심으로 바꿔 나가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사회적경제가 ‘경제’의 상식이 되고, 신뢰라는 사회적 자산을 축적하여 경쟁과 배제 속에서 낙오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올해, 사회적경제기본법이 제정되는 해가 될 것인가?

2월, 시민행동은 전국의 사회적경제 주체의 의지를 드러내고자 합니다.

전국대회는 2월 임시국회에서 기본법 통과를 원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실천이 없으면 변화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전국대회는 기본법 제정을 촉구할뿐만 아니라, 이후 사회적경제의 주체들이 만들어갈 따뜻한 경제의 비전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